[IT행복한 세상]"잔디밭서 인터넷을"…무선랜 탑재 노트북

입력 2003-06-18 17:15수정 2009-09-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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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잔디밭에 엎드려 인터넷을 한다?’

아직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업계는 무선랜 시장의 발달과 함께 앞으로 5년 내 일반적인 풍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무선랜은 케이블(유선)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잔디밭 뿐 아니라 지하철, 수영장 등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최근 무선랜을 탑재한 노트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10시간 이상으로 늘린 인텔 센트리노 칩을 장착한 모델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주컴퓨터는 ‘아이프렌드HM’을 내놨다. 간편한 사용과 추후 업그레이드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인텔 모바일 펜티엄 4 프로세서를 중앙처리장치(CPU)로 사용했다. 4개의 단축버튼이 달려 있어 인터넷 브라우저, e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60만∼235만원. 인텔 센트리노 칩을 장착한 제품은 올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 4월 센트리노 칩이 장착된 ‘센스X10’ 시리즈를 내놨다. 1.8kg으로 가벼운 게 가장 큰 장점. 가격은 258만∼308만원.

LG IBM도 4월 말 무선랜이 포함된 ‘싱크패드 T40’ 시리즈 5개 모델을 내놨다. 배터리 수명이 11시간을 웃돌아 장시간 사용하는 데 유리하다. 가격은 310만∼510만원.

소니의 ‘PCG-Z1LP’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제품. 해상도가 좋아 동영상이나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학생, 직장인 등에게 알맞다. 전자제품 도매상가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269만원.

(도움말=테크노마트, 다음, 롯데닷컴, 한솔CS클럽)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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