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 현상은 생명체의 벽돌인 단백질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난다.
질병도 결국은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프로테오믹스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맞는 의약품을 합리적으로 컴퓨터상에서 설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학 혁명의 총아’로 등장하고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12일(목) 오후 7시∼9시 반 과기부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단장 유명희 박사와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인 조중명 박사를 초청해 ‘프로테오믹스와 의학 혁명’을 주제로 대중 강연회를 갖는다.
유 박사는 프로테오믹스의 기초 개념에 대해, 조 박사는 이를 활용한 첨단 의약품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매달 열리는 이 강연회는 동아사이언스, 과학문화재단,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이번이 53회째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입장은 무료.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02-2020-2300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do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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