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5월 26일 18시 1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새로 캠페인에 참여한 4개사는 스팸메일 및 유해사이트 차단 도구 전문업체로서 캠페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네티즌을 위한 역기능 차단도구 보급을 맡는다.
지란지교소프트와 모비즌은 스팸메일 차단 소프트웨어를 네티즌들이 일정기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PC에 설치해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스팸스나이퍼’를, 모비즌은 스팸메일 차단 인터넷 서비스인 ‘홈쉴드’를 제공한다. 인터정보와 에듀박스는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인터넷 유해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물을 차단하는 ‘컴지기’와 ‘X가드’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들은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건강한 인터넷 캠페인 홈페이지나 참여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역기능 차단도구를 내려받을 수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사장은 “인터넷 역기능 차단도구가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써 인터넷이 본연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