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4월 24일 18시 5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환경부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 금년 말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공하는 정보는 △국립공원 내 자연생태와 경관, 문화재, 탐방로 폐쇄 및 개방 현황 등 탐방정보 △국립공원 주변지역의 지리정보 및 등산코스 등 디지털 지도정보 △탐방객이 적절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기상정보 등 3개 분야이다.특히 국립공원 입장시 공원사무소에 등산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토록 해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등산객의 휴대전화에 실시간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상상황을 전송해 주기로 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