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국MS, 게임 속 상황을 재현한 이벤트 열어

  • 입력 2003년 3월 7일 15시 24분


코멘트
게임 속 상황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한 이색 이벤트가 7일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클럽 헤븐'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와 ㈜세중게임박스(www.sjgamebox.co.kr) 주최로 열린다

'잭 아일랜드로 초대합니다(Welcome to Jack Islan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엑스박스용 타이틀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Dead or Alive Xtreme Beach Volleyball, 이하 DOAX)' 출시기념으로 기획된 행사로 18세 이상의 성인만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DOAX'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8명으로 분장한 20여명의 모델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이벤트 후반부에는 댄스파티가 개최되며 최고의 댄서로 뽑히는 관람객에는 3박4일 동남아여행권을 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담당 모상필 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용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최초의 문화행사로 팬 서비스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비디오게임 문화 형성을 위해 다방면의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DOAX'는 일본 게임업체인 테크모사의 'DOA3' 후속작으로 전작에 등장했던 미녀 전사들이 이 게임에선 비치발리볼 선수로 등장한다. 18세 이상가.

동아닷컴은 이 행사를 동영상으로 담아 오는 9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