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 올림피아드 19일부터 용인서 열려

  • 입력 2002년 8월 18일 17시 53분


세계 ‘청소년 컴도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1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가 19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용인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과학재단과 한국정보과학회가 함께 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77개국 278명의 20세 미만 청소년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하진 아주대 교수는 “이번 대회가 하드웨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정보과학 기초교육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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