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공계진로 엑스포 14일 열려

  • 입력 2002년 8월 12일 18시 25분


‘2002 청소년 이공계 전공 및 진로 엑스포’가 14∼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한국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열린다.

이공계 엑스포는 미래의 과학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등 대학 교수들이 직접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이공계 학과를 찾도록 상담해 주고 졸업 후 진로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수많은 이공계 학과와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최근 정보를 담은 152쪽 분량의 ‘이공계 진로지도’ 책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전공학과 홍보관 △대학별 이공계 입시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3개 관으로 구성된다. 전공학과관에서는 교수와 연구원들이 이공계 학과에 필요한 적성과 입학후 배우는 과목,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하며, 대학입시관에서는 전국 20개 대학에 대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또 서울대 김희준 교수(화학), 고등과학원 강석진 교수(수학), 고려대 정재승 교수(물리학), 연세대 이영욱 교수(천문학) 등이 이공계 전공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기간 중 상명대의 세계민속춤 공연, 안성여자기능대의 에어로빅·댄스 공연 등 문화행사도 있다.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서 볼 수 있다. 02-559-3832.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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