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님다’ 변종 출현 12일 밤 국내 첫 발견

안철수연구소는 지난달 맹위를 떨친 ‘님다’ 웜바이러스의 변종바이러스가 12일 밤부터 국내에서 발견돼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변종 님다 바이러스는 2만8672 또는 3만9991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생성하는 것만 다를 뿐 감염될 경우 지난달 확산됐던 님다 바이러스와 비슷한 피해를 보게 된다.

▼관련 서비스▼

- V3 클리닉 센터

변종 님다 바이러스는 해외에서는 발견 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안철수 연구소측은 “이 변종 바이러스를 치료하려면 13일자로 업데이트된 V3백신을 사용하면 된 V3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홈페이지(www.ahnlab.com)에서 전용백신을 다운로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