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이버대학도 경쟁률 '후끈'…최고 2.8대1

입력 2001-01-20 16:43수정 2009-09-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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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듣고 학사(4년제 대학) 및 전문학사(전문대) 학위를 딸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3월 개교를 앞두고 실시 중인 신입생 모집에 예상외로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19일 원서를 마감한 서울디지털대학(SDU) 등 3개 사이버대는 모집정원을 훨씬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SDU은 800명 모집에 2224명이 지원해 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멀티미디어학부는 4.76대 1, e―경영학부는 3.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사이버대학(KHCU)은 4개 학과 800명 모집에 199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49대 1이었고 △e―비즈니스과 3.22대 1 △디지털 멀티미디어과 2.96대 1 등이었다. 열린사이버대학(OCU)도 4개 학과 800명 모집에 1373명이 몰려 △인터넷콘텐츠학과 2.01대 1 △인터넷경영학과 1.84대 1 △컴퓨터디자인학과 1.65대 1 △인터넷어학과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일 마감하는 세종사이버대학은 이날 오전 현재 5개과 500명 모집에 1419명이 원서를 내 2.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31일 마감하는 한국디지털대학(KDU)은 20일 현재 7개과 900명 모집에 1589명이 지원해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월7일 마감하는 한국사이버대학(KCU)과 31일 마감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아직 정원을 넘지 않았고 전문대 과정인 세계사이버대학(27일 마감)과 경북사이버대학(31일 마감)은 1.2대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KDU 신준용(申峻容) 사무총장은 “복수지원이 가능해 실제 응시자는 지원자보다 적을 수 있지만 예상외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 9개 사이버대 지원자가 1만5000∼2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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