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 내년초 관제센터 출범

  • 입력 2000년 12월 18일 16시 42분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은 내년 1월 관제센터를 출범시키고 1·4분기내 코스닥상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1년 사업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시큐어소프트는 내년중 ▲중국과의 양해 각서(MOU) 체결 후 현지 법적 문제, 관세 상의 문제마무리 및 제품 공급▲신제품 3~4개 출시 ▲침입탐지시스템(IDS), 공개키기반구조(PKI), 보안 하드웨어 및 컨설팅 시장에 대한 중점 육성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진출 ▲1·4분기 내에 코스닥 상장 ▲내년 1월 관제센터 출범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1월에 출범할 관제센터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안 컨설팅 시장, 공개키기반구조 시장 등에 마케팅의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2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순이익도 30억원 정도 전망하고 있다. 내년은 보안시장이 올해의 2배 이상 커질 것이라 보고 매출을 45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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