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급속히 생활화 될 것" 리눅스 레볼루션 2000 개최

  • 입력 2000년 12월 7일 18시 04분


㈜리눅스원(대표 김우진)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외 8개 사가 후원한 ‘제2회 리눅스 레볼루션 2000’이 서울 아셈 컨벤션 홀에서 7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50여개 리눅스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로드밸런서 개발자 웬송 장(Wensong Zhang), K-Shell 개발자 데이비드 콘(David Korn), PHP 개발자 래스무스 러도프(Rasmus Lerdorf), 삼바 개발자인 앤드류 트리겔(Andrew Trigell) 등 리눅스 업계 저명인사도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리눅스 비즈니스 전망 ▲임베디드 기술 ▲리눅스 클러스터링 ▲보안 및 리눅스 프로그램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미국 IBM 리눅스 담담 부사장 리차드 미코스는 '리눅스의 방향(Linux Direction)’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리눅스는 점점 일반화되어가고 있다”며 “기술, 서비스업, 제조업,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리눅스가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눅스원은 이번 행사의 부재를 ‘Linux Fashion In Seoul’ 로 하고 리눅스의 창조성, 혁신성, 유연성을 주제로 한 패션쇼도 선보였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