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인터넷 수강료 인하

  • 입력 2000년 10월 1일 19시 47분


주부인터넷 교실의 월수강료가 10월부터 최저 2만원으로 내린다. 정통부는 현재 3만원인 주부인터넷 교실의 수강료를 선착순 10만명에 대해 2만원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다른 계층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낮은 주부들에게 수강료 부담을 덜어줘 교육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것. 수강생에게는 각종 소프트웨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정통부는 또 주부인터넷교실을 수료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홈페이지 제작 교육도 50∼60% 할인된 4만∼5만원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자동응답전화(02―700―4884)를 통해 지정된 학원을 안내받아야 한다.한편 한미은행 농협 외환은행 등 3개 금융기관에서는 주부인터넷교실 수강생이 e뱅킹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월 5000원 수준의 교육보조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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