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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8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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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은 8일 일본의 위성 인터넷 송수신 시스템 업체인 ‘텔레맨 커뮤니케이션’사와 도쿄(東京)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인터넷 쇼핑몰 운영기술 수출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CSN은 텔레맨 커뮤니케이션사로부터 3000만엔(약 3억원)의 기술료(로열티)를 받는다. 또 양사는 일본에 약 1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한솔CSN은 30%의 지분을 출자한다.
한솔CSN은 합작법인에 기술지원과 한국상품을 공급하며 합작법인은 앞으로 재일교포 등이 주문한 상품을 한국에 배달하는 업무 등도 맡는다. 텔리맨 커뮤니케이션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텔레맨 시스템스’의 일본 법인으로 위성을 통한 인터넷 접속 시스템 솔루션 및 장비공급 업체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