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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4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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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약 4㎞로 추정되는 이 소행성은 5년9개월의 주기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98년 발견된 ‘소행성 1998 SG5’에 이어 국내 팀이 발견한 두번째 소행성.
김박사는 국제천문연맹에 이 사실을 보고해 임시 이름을 ‘소행성 2000 KJ4’로 명명받았다.
이 소행성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이 아닌 새 소행성이라고 확정되기까지는 적어도 2, 3년의 확인기간이 걸리며 이후 발견자의 희망에 따라 새 이름이 정식으로 붙게 된다.
김박사는 5월28일 밤 9시20분 경북 영천시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원경을 이용해 이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