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세원텔레콤은 하나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아날로그 및 CDMA디지털, PCS 등 세가지 방식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모드’ 단말기 시제품을 7월부터 출시한다.
세원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트라이모드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미국 사이버레인사와 함께 이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봄부터 연간 200만대 규모로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 세원텔레콤측은 “현재 미국시장은 이동통신 업체들간에 서로 접속방식이 달라 상호 로밍서비스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트라이모드 단말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