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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11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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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텔레콤은 “무궁화위성의 통신용중계기 1대(용량 32.768Mbps)를 임차받았으며 이 중계기를 이용, 7월부터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역과 가입자수 제한없이 최고 45Mbps의 속도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성인터넷서비스는 영화나 음악 교육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화면 끊김없이 깨끗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한별텔레콤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를 자체 운영하게 되며 데이터센터에서 수집된 각종 동영상 자료는 위성통신망과 연동된 포털사이트(www.dolkorea.com)를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한다.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위성수신용 PC카드와 안테나만 설치하면 도서지역이나 산간벽지 등 지역에 제한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앞으로 위성 디지털방송이 시작되면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