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은 9일 서비스지역을 경기도와 경남북 강원 제주 지역으로 넓히고 내달 중순에는 전남북과 충청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IS-95B서비스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서비스의 전 단계로 9.6∼14.4kbps에 그쳤던 기존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를 유선망 수준인 64∼115.2kbps까지 끌어 올려 초고속 데이터서비스와 고급화된 정보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노트북이나 팜PC를 활용한 무선데이터 통신과 무선증권거래,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50만명 이상이 사용중이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