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정보통신업 창업 폭발적 증가

  • 입력 2000년 1월 24일 18시 34분


‘정보통신업 창업 열기 후끈.’

지난해 신설 법인 숫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의 창업이 가장 많이 늘어나 정보통신업종의 폭발적 성장을 반영했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신설법인 동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99년 한해 동안 신설 법인은 총 2만9976개로 98년(1만9277개)보다 55.5% 증가했다.

이중 제조업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은 26.8%, 도소매업이 23.5%를 각각 차지했다.

두드러진 것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분야의 창업이 매우 활발했다는 점. 특히 8월 이후 창업이 활발해 전체 신설법인 중 차지하는 비중이 1월 5.4%에서 12월 13.9%로 두배 이상 높아졌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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