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터넷사업 진출 선언…내년 1월 사이트 개설

정유업체 SK㈜(대표 김한경·金翰經)가 1122개 제휴업체와 함께 인터넷 비즈니스 진출을 선언했다.

SK는 재테크 레포츠 교육 건강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넷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10만 페이지 분량의 국내최대 인터넷 사이트(www.okcashbag.com)를 구축해 내년 1월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교육을 제외하고는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SK의 전국 1만7000여개 오케이캐시백(OK CASHBAG) 가맹점과 연계돼 온라인―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 따라서 SK의 인터넷사이트와 가맹점에 쌓은 포인트를 이용해 인터넷쇼핑은 물론 일반 매장에서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