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 국내외 기업정보 인터넷 판매

신용조사 및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신용정보㈜가 12일부터 국내외 기업과 산업 조사보고서를 인터넷으로 판매한다.

한신정이 파는 정보는 △국내 산업 및 기업에 대한 한글 및 영문 조사보고서 △국내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의 투자정보 △도쿄상공리서치(TCR)를 비롯한 일본 독일 영국 등의 28개 신용조사기관이 제공하는 세계 70여개국의 산업 및 기업 조사보고서 등이다.

기업정보를 사려면 한신정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용조사보고서를 다운받으면 된다. 신용카드로 결제되는 정보 구매비용은 △국내기업 30만원 △해외기업은 12만∼50만원 정도로 오프라인 구매비용과 같다.

한신정 조현준(趙顯俊)신용조사실장은 “정보가 제공하는 국내기업은 8천여개로 웬만한 기업은 모두 포함되며 해외기업은 수천만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산업정보로는 냉방공조 학습지 등 틈새업종 위주로 30개업종의 현황과 전망을 올려놓았다.

한신정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nbi.nice.co.kr 또는 http://www.credit.co.kr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