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原電 3호기도 고장…주급수펌프 이상 가동중단

입력 1999-05-09 19:07수정 2009-09-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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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원전 3호기의 주급수펌프가 고장나 발전이 중단됐다.

영광원자력본부는 9일 오전 4시17분경 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주급수펌프 3대 가운데 1대에 이상이 생겨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영광원전측은 “이번 고장은 원자로가 아닌 2차 계통에서 발생한 것으로 방사능 누출 등의 우려는 없다”며 “고장부위를 고쳐 금명간 발전을 재개할 것이기 때문에 전력공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광원전 2호기는 3월23일 이후 5차례나 고장나 1개월 이상 가동을 중단한 채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95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3호기는 1백만㎾급 가압 경수로형으로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영광〓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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