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출석시킨 사이버청문회 화면보호기 등장

  • 입력 1999년 2월 26일 18시 53분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을 사이버 청문회장에 출석시킨 컴퓨터 화면보호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면보호기 제작업체 확스미디어는 ‘우리들만의 사이버 경제청문회’라는 패러디형 화면보호기를 인터넷 홈페이지(www.winsaver.co.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해 인기를 끌고 있다.

YS가 청문회장에 등장하면 화면 아래쪽에 위치한 아줌마가 YS를 향해 계란을 던지고 YS는 빠른 속도로 이를 피하도록 만들어졌다. 얼굴에 정면으로 맞히면 국민지지도 지수가, 못맞히면 국민 스트레스 지수가 각각 올라가며 어느 한쪽이 100%가 되면 게임이 끝난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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