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2-02 19:281999년 2월 2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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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학과 양철학(梁喆學·59)교수 연구팀은 2일 “암을 유발하는 라스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연구하던 중 마늘의 알리신과 영지의 가노데릭산이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크대 연구팀이 돌연변이된 라스단백질을 억제하는 물질로 펩타이드 유도체를 합성해냈으나 천연물질에서 찾아낸 것은 양박사팀이 처음이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