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대와 보스턴의 다나 파버 암연구소 연구진은 8년간의 공동노력 끝에 첨단 X선 기술을 이용, 에이즈의 인간세포 침투과정에 대한 촬영에 성공했다고 17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국정부의 에이즈연구 자문역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볼티모어 캘리포니아공과대 총장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인체세포 침투과정을 촬영한 것은 감염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 것이기 때문에 에이즈 극복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컬럼비아대(뉴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