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보화 추진본부는 이날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추진본부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용태(李龍兌)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을 이사장에, 정호선(鄭鎬宣·국민회의)의원을 추진본부장에, 오해석(吳海石)숭실대부총장을 추진부본부장에 선임하고 각계 인사 39명을 이사로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본부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4월 앨빈 토플러박사를 접견할 때 배석한 정의원에게 설립을 지시, 발족준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