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체인 보람정보기술(대표 김호욱·金豪昱·31)이 상원시스템(대표 배동식·裵東植)과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 밀레니엄백신 소프트웨어툴인 ‘신데렐라 2000’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데렐라 2000은 밀레니엄버그가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전산망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95% 수준까지 자동으로 찾아 고쳐준다.
유니시스 인터솔브 마이크로포커스 등 해외의 2000년 표기문제처리업체도 버그 자동 변환 수준이 평균 50% 정도밖에 안돼 이번 소프트웨어는 세계적인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