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전화번호 중 국번이 200번대인 전화는 내년 9월부터 모두 4자리로 국번이 바뀐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은 9일 서울지역의 3자리 국번호 중 200번대를 내년 9월6일부터 앞자리에 2번을 추가, 2200번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34―0000번인 전화는 2234―0000으로 바뀐다.
한국통신은 서울지역 전화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나머지 3자리 국번호(300∼999)도 2000년 이후 단계적으로 4자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