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을 돌보는데 여념이 없는 의과대학 교수 2명이 의학도를 위한 미국유학 지침서를 펴냈다.
전남대병원장 金信坤(김신곤·외과)교수와 范熙承(범희승·핵의학과)교수는 최근 미국 연수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연구생활 자녀교육 등을 자세히 소개한 「젊은 의사를 위한 미국 의학연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은 미국내 유명 의대와 의학연구소를 소개하고 △출국전 준비과정 △주거지결정 △자동차구입 △의료보험신청 △자녀교육 등 도착후 생활을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연구과제선택 임상연구 논문쓰기 학회참석 도서관이용 등 연구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귀국할때 아파트 정리는」 「유학도중 한국에 다녀올 때 주의할 점」 등 생활속에서 겪는 난처한 일을 체험담 형식으로 소개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