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２백개大에 ＳＷ 무상지원…７일부터 접수 시작

동아일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7일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무상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에 앞서 吳明(오명)동아일보사장과 金宰民(김재민)한국MS사장은 6일 오전 동아일보 본사에서 대학 정보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오명 동아일보사장은 『다국적 기업이 국내 대학 정보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산학협동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재민 한국MS 사장은 『소프트웨어 기증뿐만 아니라 전문강사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를 마련해 지속적인 대학 정보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7일부터 접수를 하는 순서대로 전국의 2백개 대학에는 「한글윈도95」 「한글오피스97」 「한글윈도NT서버」 「프론트페이지97」 등 한 대학에 5천5백만원씩 총 1백1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MS홈페이지 「www.microsoft.com/korea/Educat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02―565―5222, 팩스 02―563―5194 〈김종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