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永泰기자」 데이콤(대표 孫益壽·손익수)은 2000년대 종합이동통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플림스(FPLMTS·미래 공중육상 이동통신 시스템)기술개발을 위해 2002년까지 1조 7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데이콤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관련업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인 플림스 기술개발에 들어간다. 또 99년말까지 3년간 기술개발인력 4백40명과 자금 6천2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플림스 기반기술 확보외에도 상용시스템을 자체 개발, 2000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6대 도시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도 시작한다.
플림스란 △셀룰러 이동통신 △무선전화 △광대역 무선호출 △위성통신망을 연결, 세계 어디서나 하나의 단말기로 음성 데이터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