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병사 5년내 戰場누빈다…지뢰제거등 위험한 임무 수행

입력 1996-10-29 20:23수정 2009-09-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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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奇雨기자」 앞으로 5년뒤면 동전 크기만한 것에서부터 콘사이스 크기만한 「로봇 병사」들이 전장(戰場)을 누비게 될 것 같다. 29일 외신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군사용 로봇 개발실험실(SNL)이이른바 「소형 스마트 머신」이라고 불리는 전장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SNL의 패트 에이커소장은 『오는 2001년이면 전장로봇이 대량 실용화될 것』이라며 『이 로봇은 주로 지뢰를 제거하고 화학무기를 사전 탐지하는가 하면 미사일의 요격지점을 유도하는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로봇병사들은 또 필요에 따라 기기도 하고 뛰거나 날아다니면서 인근에 주둔해 있는 병력과 수천마일 떨어진 작전본부에 군사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들에게 지뢰나 방어벽 사막 등 장애물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에이커소장은『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화학무기 공장에도 「로버그」(극소형 로봇벌레)를 한무더기 풀어놓으면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있다』며 『전장로봇의 도입은 앞으로 군사작전의 개념을 바꾸어놓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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