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KT 이동통신료 자동이체 1% 할인 혜택 중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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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동통신료 자동이체 1% 할인 혜택 중단

올해부터 KT에 신규 가입해 이동통신요금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부하려는 고객들은 기존 KT 가입자들이 받아오던 자동이체 요금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KT는 자동이체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제공하던 이동통신요금 1% 할인 혜택을 이달부터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기존 은행 자동이체 가입자는 계속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7월 자동이체 할인을 없앤 데 이어 두 번째다.

■ 삼성 스마트TV 전속모델에 현빈 발탁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제품 전속모델로 배우 현빈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빈 씨가 정상에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는 점이 삼성 스마트TV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CF는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이 끝났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 LG 에어컨 예약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LG전자는 신제품 에어컨 출시를 기념해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챔피언스타일’, ‘손연재스페셜2’ 등 에어컨 예약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과 캐시백 혜택 등을 주는 이 행사는 3월 말까지 진행된다. ‘금성사’ 에어컨을 갖고 있는 고객이 신제품을 사고 휘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여행상품권과 영화예매권도 준다.

■ SKT, LTE 최초 재난 문자방송 서비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최초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대형 재난상황에서 소방방재청의 안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LTE 통신망에서는 아직까지 이 기능을 구현하는 휴대전화가 없었는데 SK텔레콤이 팬택의 ‘베가R3’를 시작으로 관련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것이다.
#KT#삼성#LG#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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