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 써보니]LG ‘DVD콤비 LC-73’

  • 입력 2004년 7월 6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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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중 진화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만 영상매체도 기존의 VTR에서 DVD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동네 비디오가게에는 최신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DVD보다 빨리 나온다. 또 DVD로 나오지 않은 옛날 영화를 볼 때는 VTR로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DVD와 VTR를 모두 재생할 수 있는 콤보형 플레이어가 여전히 인기다. LG전자의 ‘DVD 콤비 LC-73’은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뛰어나 잘 나가는 제품. 8.4cm의 슬림형 디자인에 DVD와 VTR는 물론 VCD, CD-R/RW, DVD±RW, MP3, JPEG 파일도 재생이 가능하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은 지난해 8월 시판 이후 판매가 꾸준히 늘어 현재 월 1000대 정도 팔리고 있으며 DVD 콤보 제품 중 가장 인기상품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LG이숍에 오른 사용자 후기.

△저희 집은 TV 받침대가 검은색 줄무늬에 흰색 바탕입니다. 얼마 전에 이걸 샀는데 받침대랑 색이 너무 잘 맞아서 좋더라고요. 잘 쓰고 있어요.(샤키)

△DVD로 할까 하다가 콤비로 결정을 내렸어요. 처음 LG 제품을 구입해 봤는데 참 좋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화질과 모든 게 달라집니다.(brendon03)

△이거 사고서는 신랑이랑 주말마다 DVD 빌려보는 재미로 삽니다. 역시 좋네요. 100배까지 빠르게 감고 풀 수 있어서 편하고요. 화질도 괜찮고요.(이쁜 뚱땡이)

△집에 있던 일반 스피커에 연결해서 사용하려 했는데 스피커 연결단자가 없어서 아쉽군요.(adbuddy)

△동영상 파일 디빅(DivX)은 지원이 안돼요.(로베리아)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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