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1월 22일 19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LG전자는 “채용 과정에서 형식적으로 활용되던 교수 추천이 채용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대졸사원 신규채용시 학교성적 위주의 서류전형이나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단편적인 면접전형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상당수 있어 이같은 제도는 지방대생에 대한 취업문호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채용된 직원에 대해 추천교수가 1년간 사후지도를 하도록 하고 우수한 인재를 추천한 교수에 대해서는 추천인원을 늘려줄 방침이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