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中 신임 외교부장－駐中대사 「파트너십」과시

○…탕자시엔(唐家璇)신임 중국외교부장과 권병현(權丙鉉)신임 주중(駐中)대사는 최근 서로 축하서한을 교환하며 ‘파트너십’을 과시.

5년전 한중(韓中)수교 당시 막후협상을 지휘했던 ‘인연’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작년초 수교 당시의 일을 회상하는 서한을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아 각각 외교부장과 주중대사로 발탁되자 다시 편지를 주고 받으며 “한중우호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보자”고 다짐했다는 후문.

〈김창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