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dongA.com]사랑한다면 기생충처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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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4일 03시 00분


‘기생충 같은 인간’은 잘 모르고 하는 욕이다. 기생충은 무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숙주가 죽으면 자기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진정한 공존을 원한다면 타인에게 기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역설적 성찰이 돋보이는 연극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사진)를 공연 담당 권재현 기자가 소개했다.

안혁모 iHQ 연기 아카데미 본부장이 14년간 톱스타 80여 명의 연기를 지도하며 겪었던 사연을 모아 ‘꿈을 여는 12가지 열쇠’를 펴냈다. 그의 첫 제자는 장혁. 오디션에 120번 떨어지면서도 연기 선생을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지며 맹훈련한 끝에 한류 스타가 됐다. “이런 스타들이 가십으로 소모되고, 오징어 다리처럼 씹히는 게 안타까워 책을 쓰게 됐다”는 안 본부장을 인터뷰했다.(news.donga.com/O2)

[관련기사][O2/권재현의 트랜스크리틱]사랑한다면 아낌없이 빼앗아라, 기생충처럼

■ 한국 심장부를 달린 F1 차량들

3일 오후 서울 태평로와 세종로 일대를 굉음과 함께 휘젓고 다닌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가 차량들의 도심 질주 현장을 석동빈 자동차 전문 기자가 영상과 사진을 곁들여 해설했다.(www.journalog.net)

[관련기사]현대차, 한국 심장부를 르노삼성에게 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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