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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향후 일정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3-02 10:31
2010년 3월 2일 10시 31분
입력
2010-03-02 10:21
2010년 3월 2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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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선수단과 함께 귀국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될까.
김연아는 2일 귀국하고 나서 1박2일의 짧은 국내 체류 일정을 끝내고 곧바로 3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다.
김연아의 다음 목표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것.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잠시 휴식하고 나서 곧바로 훈련에 복귀, 밴쿠버에서 보여준 '기적의 연기'를 토리노에서 또 한 번 펼쳐 보일 예정이다.
토리노는 김연아에게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2007년 12월 토리노에서 치러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 마오(일본)를 2년 연속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기 때문.
김연아는 20~21일 사이에 토리노에 도착해 현지 적응을 마치고 나서 26일(쇼트프로그램)과 27일(프리스케이팅) 이틀 동안 동안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도 동계올림픽에 함께 나섰던 고교 후배 곽민정(수리고)도 출전해 '피겨 코리아'의 위상을 탄탄히 굳히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연아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를 끝내면 30일 귀국해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에 들어간다. 하지만 '피겨 여왕'에게 주어지는 휴식의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김연아는 4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예정된 '2010 페스타 온 아이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 아이스쇼에 앞서 김연아는 그동안 올림픽 준비로 잠시 미뤄뒀던 후원업체들의 광고 촬영 일정 때문에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이 때문에 김연아는 아이스쇼 이후 '진짜 휴식'에 들어가 앞으로 일정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전망이다. 김연아는 8월 '2010 스타스 온 아이스'를 통해 또 한 번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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