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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원전주변 버섯서 기준치 9배 세슘 검출
동아일보
입력
2011-08-15 13:43
2011년 8월 15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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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도시에서 생산된 버섯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후쿠시마현 소마시에서 야외 생산 방식으로 재배된 버섯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법적 기준치의 9배나 되는 세슘이 함유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일본 당국이 밝혔다.
일본 당국은 이에 따라 야외에 놓인 원목에서 생산된 버섯 수확을 금지했다.
지난 3월 원전사고 뒤 지금까지 차와 우유, 물고기, 쇠고기 등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
일부 제품은 사고 원전에서 360㎞까지 떨어진 곳에서 생산됐지만 기준치를 넘었다.
식재료에서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방사성 물질 검출이 잇따르면서 일본 당국의 대책도 강화되고 있다.
일본 지자체의 3분의 2 정도가 수확 전 벼에 대한 방사선 오염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4일 전했다.
일본에서 수확되는 벼의 절반 정도가 사고가 난 원전에서 방사선이 영향을 미칠수 있는 범위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것.
또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유통업자들이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을 늘리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일본 근해 등에서 생산된 해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해외 각국도 수입 식재료 안전 확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3호기 인근 바닷물에서 세슘-134의 농도가 법적 안전기준의 3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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