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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 3차핵실험 준비정황 포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2 16:37
2012년 12월 12일 16시 37분
입력
2012-12-12 16:17
2012년 12월 1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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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의 닉 한센 객원연구원은 "지난달 한 달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로켓발사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3차 지하) 핵실험에 나설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위성사진 이미지 분석 전문가인 한센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CISAC가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해 마련한 스탠퍼드 대학 내 대북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로켓발사 후 3차 지하 핵실험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ISAC는 한센 연구원과 함께 이 대학의 아·태연구소 데이비드 스트로브 부소장, 토머스 핑거 FSI 연구소 연구원의 인터뷰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센 연구원은 이 인터뷰에서 "11월 19일 위성사진에는 수해로 인해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이어지는 3개 다리가 유실되는 바람에 비포장도로 일부가 이용할 수 없게 됐으나 새로 마련한 남쪽 터널로 이어지는 옛 도로를 보수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 달 24일 사진에서도 일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새로 마련된 도로가 계속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빈번한 차량 이동 흔적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센 연구원은 "특히 남쪽 터널 입구에 쌓여 있던 눈을 치운 것으로 보이는데다 터널 내 흙더미를 외부로 나르기 위해 이용되는 철로를 폐자재 위에 재설치한 것처럼 추측되는 부분이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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