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선물한 바비 인형 포장에서 발견된 펜타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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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경찰서 제공
인디펜던스 경찰서 제공
미국 미주리주의 한 쇼핑마트에서 판매 중인 바비 인형 포장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주리주 인디펜던스 경찰은 쇼핑마트인 카고 라르고의 보안팀으로부터 제품 포장지에서 수상한 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물질이 펜타닐인 것을 확인했다. 펜타닐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바비 인형 포장 뒷면에 테이프로 붙여진 채 발견됐다.

해당 인형을 구입한 뒤 마트 보안팀에 신고한 제이드 애덤스는 “남편이 포장을 칼로 열자마자 차 안에서 ‘펑’하고 터지는 것 같았다”며 “아이들이 그 가루를 다 뒤집어썼을 수도 있었다.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어제 아이에게 바비 인형을 사줬는데, 인형을 뜯어보니 뒤쪽에 마약이 들어있었다. 어린이 장난감 안에 이런 게 들어있다니 정말 구역질이 난다”고 사건을 공론화했다.

경찰은 동일 매장에서 해당 제품 5개가 판매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량 회수 조치했으며, 다른 소매점으로 추가 유통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펜타닐은 모르핀의 100배, 헤로인의 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합성 마약성 진통제다. 단 2mg의 초소량으로도 호흡 마비와 사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고위험 물질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해당 물질이 제품 포장에 포함된 경위와 유입 경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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