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탕후공원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해당화를 배경으로 사진을찍고 있다. CMG 제공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솽류(雙流)구에 있는 탕후(棠湖)공원에서 해당화가 절정을 맞았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약 30종의 해당화 품종이 심어져 있으며 수천 그루의 나무가 연분홍과 흰색 꽃을 피우며 봄 풍경을 이루고 있다. 개화는 4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청두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해당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봄 경관을 즐겼다.
탕후공원은 청두에서 해당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호수와 꽃 경관이 함께 조성된 공원으로 솽류구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성된 시립공원이다.
공원 내 ‘해당춘오’와 ‘해당관’ 일대에는 수령 10년 이상 된 해당 나무가 분포해 있으며 매년 3월부터 4월까지가 주요 관람 시기로 꼽힌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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