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구선수의 슬라이딩 사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배구선수가 자신의 공에 맞은 여성 스태프에게 슬라이딩으로 사과하는 영상이다. 현지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영국 가디언까지 소개했다.
일본 아베마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구 선수가 여성 스태프에게 납작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1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했다. 영상은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일본 SV 리그 올스타전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경기 하프타임 연습 중 오사카 블루테온 소속 니시다 유지가 친 공이 여성 스태프에게로 향했다. 공에 맞은 여성 스태프는 움츠렸다. 이를 확인한 니시다 유지는 여성 스태프로 달려갔다. 이어 코트 위로 슬라이딩하며 머리를 바닥에 조아렸다. 슬라이딩 사과를 본 여성 스태프는 미소와 함께 허리를 숙이며 괜찮다는 동작을 취했다.
SNS 갈무리일본 TV 해설자들은 니시다 유지의 슬라이딩 사과를 두고 “마찰로 머리가 탈까 걱정된다”, “갓 잡은 참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슬라이딩 사과를 한 니시다 유지는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이후 온라인에선 그의 사과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니시다 유지의 사과는 땅에 엎드려 조아리는 일본식 사과 방식 ‘도게자’라는 해석도 나왔다.
영국 가디언도 2일 니시다 유지의 사과 영상을 보도했다. 가디언은 니시다 유지의 슬라이딩 사과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배구 팬의 반응을 소개하며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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