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 연례 정책 워크숍에서 연설을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가며 춤추고 있다. 2026.01.07 워싱턴=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자동차 판매 기록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운전을 다시 위대하게(Make Driving Great Again)’ 정책이 옳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초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통상 의제가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수백만 대 판매를 감소시키며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전문가라는 이들의 예측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량은 2.4% 증가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성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운전을 다시 위대하게’ 총력 추진이 옳았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운전을 다시 위대하게’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 정책을 상징하는 구호다.
백악관은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국 생산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관세 역시 자동차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덕분에 이제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미국인들은 자동차 대출 이자를 세금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현대차 미국법인 보도자료 사이트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매 기준 총 90만1686대를 판매하며 사상 처음 연간 판매 90만대를 기록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됐던 부담스러운 연비 기준을 폐지해 신차 평균 가격을 1000달러나 줄였다”면서 “향후 수년간 미국인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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