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침팬지들의 어머니’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별세…향년 91세
뉴스1
입력
2025-10-02 04:57
2025년 10월 2일 04시 57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간과 동물 사이 경계 허문 선구자
과학자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해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
침팬지 연구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인 구달 연구소는 구달 박사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강연을 위해 머물던 중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구달 박사의 동물행동학자로서의 발견은 과학을 혁신시켰다”며 “그는 우리 자연 세계의 보호와 복원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옹호자였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구달 박사는 1960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며 현대 영장류학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다.
그는 침팬지가 나뭇가지를 다듬어 흰개미를 사냥하는 등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 발견은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당시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었다.
이후 구달은 침팬지들이 고기를 먹고, 복잡한 사회 구조와 개성을 지녔으며, 집단 간 전쟁까지 벌인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허물었다.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구달은 어린 시절부터 ‘타잔’ 같은 책을 읽으며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꿈꿨다. 대학에 갈 형편이 못 돼 비서로 일하던 그는 1957년 친구의 초대로 케냐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고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를 만나 연구자의 길로 들어섰다.
정규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구달 특유의 열정과 편견 없는 시각이 오히려 새로운 발견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달은 1986년부터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서식지 파괴와 밀렵 실태에 충격을 받은 그는 연구실을 나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2002년에는 한 강연에서 “우리 미래에 가장 큰 위험은 무관심”이라며 행동을 촉구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구달은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 작위를 받았고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2
“AI 안경 쓰면 상위 5%”…‘컨닝 안경’에 무너진 中 대학가
3
레이더 비웃는 ‘하늘의 암살자’… 스텔스기가 바꾼 현대戰 양상[글로벌 포커스]
4
“도망치며 개미만 먹고 버텨”…피격 美조종사들 생존담
5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6
봄엔 동백꽃 천지… 18.5㎞ 섬 벼랑길은 ‘천상의 정원’
7
스텔스 기술력 그대로 계승… 함정부터 잠수함까지 ‘더 은밀하게’[글로벌 포커스]
8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9
與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원팀으로 승리”
10
“이순신만이 아니었다”…전장을 바꾼 또 한 사람, 나대용 장군
1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2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3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4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5
“파일럿 이란에 포로 잡히면 美 난관 직면”…F-15 피격 파장
6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7
환율 방어에, 3월 외환보유액 40억달러 감소
8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9
국회 나와 증인선서 거부한 박상용, 38분만에 퇴장
10
野 “지방선거 노린 매표 추경”… 金총리 “그럴 정치 상황 아냐”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2
“AI 안경 쓰면 상위 5%”…‘컨닝 안경’에 무너진 中 대학가
3
레이더 비웃는 ‘하늘의 암살자’… 스텔스기가 바꾼 현대戰 양상[글로벌 포커스]
4
“도망치며 개미만 먹고 버텨”…피격 美조종사들 생존담
5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6
봄엔 동백꽃 천지… 18.5㎞ 섬 벼랑길은 ‘천상의 정원’
7
스텔스 기술력 그대로 계승… 함정부터 잠수함까지 ‘더 은밀하게’[글로벌 포커스]
8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9
與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원팀으로 승리”
10
“이순신만이 아니었다”…전장을 바꾼 또 한 사람, 나대용 장군
1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2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3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4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5
“파일럿 이란에 포로 잡히면 美 난관 직면”…F-15 피격 파장
6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7
환율 방어에, 3월 외환보유액 40억달러 감소
8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9
국회 나와 증인선서 거부한 박상용, 38분만에 퇴장
10
野 “지방선거 노린 매표 추경”… 金총리 “그럴 정치 상황 아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前며느리, ‘약물 운전’ 연인 타이거 우즈에 “사랑해”
노인회 “출퇴근 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 홍익표 “계획 없다”
靑서 이재용과 셀카 찍은 필릭스…‘갤럭시 일편단심’에 JY ‘미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