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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성 “한미일 군사동맹, 한일간 역사문제 때문에 어렵다”
뉴스1
입력
2025-09-19 17:39
2025년 9월 19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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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역사·영토분쟁 있어…군사동맹 맺는 데 장애물”
17일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부원장을 지낸 허레이 중장이 제12회 베이징 샹산포럼을 계기로 중국 매체 신경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경보 갈무리)
중국의 한 장성이 한미일 군사동맹 형성이 한일 간의 역사 갈등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17일 중국의 안보 포럼인 제12회 베이징 샹산포럼을 계기로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부원장을 지낸 허레이 중장과 인터뷰했다. 그는 중국의 대표적 군사전략가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미국과 한국은 군사 동맹이고, 미국과 일본도 군사 동맹이다”면서 “미국은 항상 한미일 3국 동맹을 만들기 원했다”고 분석했다.
허 중장은 이어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 원한이 있다”면서 “실제로 한국과 일본이 군사 동맹을 맺기에는 아직 큰 장애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한국, 조선(북한)을 침략해 범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독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 중장은 “따라서 미국은 이 3개국이 협력하기를 바라지만 나는 이들에게 어려운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일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3국 안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1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과 7월에도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중국도 지난 3일 열병식에서 초음속 무기, 개량형 장거리 핵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공개했고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의 시험 운항을 시작하는 등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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