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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드라이빙’ 美여성, LA 대로서 경찰과 4시간 대치 끝 체포
뉴스1
입력
2025-09-04 13:16
2025년 9월 4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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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투입에도 하차 불응…창밖으로 망치 던지기도
2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대로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경찰과 대치전을 벌이고 있다. 〈출처=KTLA-TV 기사 갈무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 여성이 알몸 상태로 차량을 몰다 경찰과 약 4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CBS뉴스·KTLA채널 등에 따르면 LA 경찰은 오전 6시 53분쯤 도시의 부촌인 벨 에어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도 흉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나체 상태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여성을 발견했고 이후 대화를 위해 접근했으나 여성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오전 6시 53분부터 55분까지 2분간 추격전을 벌였다.
더 이상 도주가 어려워지자 여성은 대로 한복판에 차를 멈춰 세우고 경찰과 대치를 시작했다. 당시 여성은 작은 개와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다. 여성은 경찰에게 자기 개가 마실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쯤 LA 경찰특공대 소속 장갑차 3대가 차량을 포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하차를 거부한 채 차량 밖으로 작은 망치를 던지기도 했다.
대치가 벌어진 세풀베다 대로는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여성은 오전 10시 45분쯤 차량에서 내려 지붕에 올랐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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