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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폭우·산사태로 피해 속출…간쑤성서 10명 사망·33명 실종
뉴스1
입력
2025-08-08 20:15
2025년 8월 8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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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간쑤성 싱룽산 지역. 웨이보 갈무리
중국 각지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간쑤성 란저우시 위중현 등 지역에서 이어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1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됐다.
비가 집중된 싱룽산 지역에선 전력·통신 시설이 훼손됐고 마을 4곳과 1300여가구, 4000여명이 고립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란저우시 당국은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하천 홍수 및 산사태 위험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간쑤성 싱룽산 지역에서는 220mm가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요 지시를 내리고 “연속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통신과 교통을 조속히 복구하는 것이 시급한 임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최근 극단적 날씨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 예보와 경보를 강화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홍수 방지 및 재난 구호 작업을 철저히 수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홍수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난 6일엔 광둥성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4명이 매몰됐다.
중국 기상당국은 9일까지 베이징·허베이성·산둥성·허난성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9∼11일 동부와 중부·서부 내륙에는 폭우를 예상했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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