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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후난성 학교 부근서 ‘묻지마’ 흉기 난동…2명 사망 3명 부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4 05:18
2025년 8월 4일 0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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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중국 후난성(湖南省) 레이양(耒陽) 시내 초등학교 입구 근처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신경보(新京報)와 동망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이양시 차이쯔츠(蔡子池) 거리 일대에서 전날 오후 6시께 30대 남성이 흉기로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찌르고서 다시 인근 마작놀이방에 들어가 사람들을 공격했다.
레이양시 공안국은 이번 흉기난동으로 2명이 목숨을 잃고 다른 3명이 다쳤다면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신속히 출동해 용의자인 31세 남성 돤(段)모를 현장에서 제압 체포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나 정신병력 여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목격자는 현지 언론에 “30세 가량의 남성이 거리에서 갑자기 흉기를 들고 달려와 사람들을 마구 찔렀다”며 “마작놀이방에도 진입해 무차별 공격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레이양시 당국은 사건 경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과 사건 수습 작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사건 발생 장소가 초등학교 인근으로 나타나면서 종종 일어나는 어린이나 부녀자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행을 용의자가 기도했을 가능성도 있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레이양시는 이와 관련한 추가 브리핑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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