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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양쯔강 생태 복원 위해 댐·수력발전소 대규모 철거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1 15:01
2025년 7월 11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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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지류 츠수이허 중심으로 300여개 댐 해체
양쯔강철갑상어 등 희귀 어종 복원 기대
뉴시스
중국이 양쯔강(장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상류 지역 주요 지류에 위치한 다수의 댐과 소규모 수력발전소를 대거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양쯔강 상류 지류 중 하나인 츠수이허를 중심으로 수년간 수력시설 철거 작업을 진행해, 지난해 말까지 총 357개 댐 중 300개가 철거됐고, 373개의 소규모 수력발전소 중 342개가 폐쇄됐다.
츠수이허는 길이 약 400㎞로, 윈난성을 발원지로 하여 구이저우성과 쓰촨성을 거쳐 양쯔강과 합류한다. 생태학자들은 해당 지역을 양쯔강 상류의 희귀 어종과 고유종이 서식할 수 있는 ‘마지막 피난처’로 평가해 왔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촘촘히 설치된 댐과 발전소로 인해 하류 수량이 줄고, 일부 구간은 완전히 말라버리는 등 생태계 교란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당국의 댐 철거 조치로 양쯔강 철갑상어 등 멸종위기 어종의 자연 번식 환경이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중국 당국은 향후 추가 복원 작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정책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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