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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중국 군사력 급증 우려…印太 협력 강화해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10 16:56
2025년 6월 10일 16시 56분
입력
2025-06-10 16:55
2025년 6월 1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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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이란 전략 연대에 적극 대응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9일(현지 시간)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북중러, 이란 간의 전략적 연대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런던 채텀하우스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중국의 군사 능력이 전례 없는 규모로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며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확대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이 보유하는 군함은 2030년까지 435척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핵무기 보유량도 급속히 늘리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실전 배치 가능한 핵탄두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뤼터 사무총장은 북·중·러·이란을 ‘끔찍한 4인조’로 지칭하며,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했다는 점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유로-대서양 지역이 유일한 전선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파트너 국가들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변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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